아내는 남편에게 순종해야 하는가?




질문: 아내는 남편에게 순종해야 하는가?

대답:
이는 결혼과 매일의 결혼 생활에 있어서 아주 중요한 질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창세기에서 이미 ‘순종’을 설계하셨습니다. 태초에는 죄가 없었기 때문에 하나님 이외에는 사람이 순종해야 할 다른 권위는 없었습니다. 그러나 아담과 이브가 하나님께 불순종했을 때 죄가 세상에 들어와 그 죄로 인하여 권위가 필요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죄가 들어온 땅에서 율법을 진행시킬 수 있는 권위를 세우시고 또한 인간에게 필요한 보호제도도 공급하셨습니다. 첫째, 우리는 하나님께 순복해야 합니다. 순복한다는 것은 우리가 하나님께 진정으로 순종할 수 있는 유일한 길입니다 (야고보서 1:21; 4:7). 고린도전서 11:2-3에는 그리스도께서 하나님께 순복하신 것과 같이 남편들이 그리스도에게 순복하라고 합니다. 그리고 나서 말하길 아내들도 이와 같이 남편에게 순종하라고 합니다.

순복은 사랑이 바탕이 된 리더쉽이 있을 때 자연적으로 일어나는 반응입니다. 남편이 아내를 그리스도가 교회를 사랑하신 것 같이 사랑할 때 (에베소서 5:25-33), 아내의 남편에 대한 순종은 저절로 일어나는 반응입니다. 그리스도어로 순종(Hupotasso)는 계속적인 진행을 나타내는 동사입니다. 즉 하나님, 리더들 그리고 남편에 대한 순종은 단 한 번만 내리는 결정이 아닙니다. 그러니까 한 유형의 행동으로 굳어질 수 있는 지속적인 마음의 태도입니다. 에베소서 5장에서 말하는 순종은 이기적이고 권위적인 사람에게 하는 일방적인 순종이 아닙니다. 성경적인 순복은 성령 충만한 두 사람이 서로를 향해 그리고 하나님께 성숙하게 복종시키는 것입니다. 순종은 쌍방적인 것입니다. 순종은 영광과 온전함을 나타냅니다. 아내가 그리스도가 교회에 베푸셨던 그런 사랑을 받으면 아내의 순종은 어렵지 않습니다. 에베소서 5:24은 말하길, “그러나 교회가 그리스도에게 하듯 아내들도 범사에 그 남편에게 복종할지니라.” 여기서 아내는 모든 옳음과 율법을 지키는 가운데 남편에게 순종하라고 합니다. 그러므로 아내는 율법을 어기거나 하나님과의 관계를 소홀히하면서 남편을 순종하면 괜찮다는 뜻이 아닙니다.

매튜 헨리는: 아내는 남편의 갈비뼈로 만들어졌다. 즉 남편의 두뇌로 만들어져서 남편을 다스리거나 발로 만들어 져서 남편에 의해 지배받게 하지도 않았다. 남편 옆에 있도록 만들어졌기에 남편과 동등한 위치를 지니면서 그의 팔 아래서 보호를 받도록 되어 있고 또 그의 심장에 가까워서 사랑 받도록 되어 있습니다.” 에베소서 5:21의 순복은 5:22에 있는 순복과 동일합니다. 신자들은 그리스도를 경외하는 마음에서 서로에게 순복해야 합니다. 19-21절은 모두 성령충만한 결과들입니다 (5:18). 성령 충만한 신자들은 항상 하나님을 찬양하고 (5:19), 감사가 넘치며 (5:20), 서로에게 순종합니다 (5:21). 그래서 22-23절에서 바울은 성령 충만한 삶은 남편과 아내의 관계에도 그대로 이어진다고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복종이란 아내가 전적으로 짓밟혀도 되는 존재라는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성령의 도움아래, 아내는 남편에게 복종하고, 남편은 희생적으로 아내를 사랑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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