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영적 여행이란 무엇입니까?
답변
영적 여행이란 여러 종교에서 사용되는 말로, 신과 세상과 자기 자신을 알아가는 자연스러운 과정을 뜻합니다. 영적 여행은 지식과 지혜를 늘려가는 삶의 방식입니다. 그러나 그리스도를 닮는 영적 여정은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인격과 사역을 포함하지도, 거기에 기초하지도 않으며, 어떤 “영성”을 향한 여정과는 크게 다릅니다.
기독교의 영적 여행과 뉴에이지 영적 여행은 여러 면에서 다릅니다. 뉴에이지에서는 하루에 몇 시간이고 ‘만트라’를 부르라고 가르칩니다. 성경은 기도를 통해 하나님과 매일 대화하라고 가르칩니다(데살로니가전서 5:16). 뉴에이지에서는 사람들이 마음대로 영적 여행의 경로를 결정할 수 있으며, 모든 경로가 같은 목적지로 이어진다고 믿습니다. 그러나 성경은 오직 한 길, 그리스도만이 있다고 가르칩니다(요한복음 14:6). 뉴에이지에서는 영적 여행이 우주와의 조화로 이어진다고 가르칩니다. 성경은 온 세상이 전쟁을 하고 있다고 가르치며(에베소서 6:12) 따라서 영적 여정에는 이 땅의 영혼들과 우리 자신의 신앙을 위해 싸우는 것이 포함되어 있다고 말합니다(디모데전서 6:12).
다른 차이는 성경이 영적인 여정에 대해 실제로 언급하며 그 과정에 대해 설명해준다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인은 세상을 순진한 눈으로 바라보며 하나님과 자신들의 위치를(고린도전서 3:1-2; 배드로전서 2:2) 차근차근 배워야 하는 어린 아이의 상태로 시작합니다(고린도전서 13:11). 새신자 그리스도인은 교회에서 자신의 어린 믿음에 적절한 역할을 부여받습니다 (디모데전서 3:6). 그리스도인들이 하나님과 세상을 더 잘 이해하게 되면, 이들은 행동하는 법과 세상과의 관계에 대해 더 많이 배우게 됩니다(디도서 2:5-8). 영적 여행을 더 하다 보면 자기 자신보다 더 어린 신자들의 모범이 됩니다(디도서 2:3-4). 때로는 교회의 지도자가 되기도 합니다(디모데전서 3).
우리는 영적 여행이 말 그대로 여행이라는 것을 이해해야 합니다. 우리 중 누구도 완전하지 않습니다. 우리들은 신자가 되자마자 영적으로 성숙해야 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리스도인의 삶은 우리의 노력과(고린도후서 7:1) 하나님께서 우리 안에서 하시는 일(빌립보서 1:6; 2:12-13)이 모두 포함됩니다. 또한 나이보다는 성장의 기회와 성장하려는 의도가 더 중요합니다(디모데전서 4:12).
공허한 주문 외우기로 점철된 영적인 여행은 공허한 마음으로 이어질 뿐입니다. 그러나 성경 공부, 성경에 대한 순종, 하나님께 대한 신뢰로 채워진 영적 여행은 세상에 대한 참된 이해와 창조주에 대한 깊은 사랑을 가져다 주며 일생의 모험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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